곤지암 화담숲..

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ㅎㅎ 입사하기전에는 매주 개발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... 쉽지가 않네요.ㅠ 이제 입사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... 다시 열심히해보려고 해요. 

 

 

가을이다보니 파트원분들 추천으로 곤지암 화담숲을 추천하시더라구요.

파트장님이 매년 꼭 이맘때쯤 (단풍과 초록색잎이 같이 있을때. 10월 마지막주쯤 ) 곤지암 화담숲은 꼭 간다고, 꼭 가라고 하시더라구요.

 

그래서 주말 예약을 해보려고하니... (예약은 여기서 가능합니다 ) 

우선 시간대에 표가 생기질 않고,

표가 생겨도 다음페이지에서 인원 추가하여 넘어가면 잔여수량이 없다고 나온다..^^ (나도 꽤 빠르게 눌렀다고 생각했는데)

 

이걸 몇번 겪어보니 도저히 손으로는 못하겠다고 파트장님한테 투덜거려보니,

매크로를 만드는게 더 빠를수도 있다면서 mac으로 마우스좌표랑 색깔, 마우스클릭 메소드만 얻으면 되지않냐고 큰 깨달음을 주셨다.

(내가 mac앱 개발자인데 왜 생각을 못했을까? 😢 )

 

그래서 대략 2시간동안 (완전 대충)코딩하면서 결국 성공...! 예약자 이름입력하라는 페이지가 나타났을때 얼마나 기쁘던지..ㅎㅎ

이맛에 코딩한다🍺

 

 

비단 mac앱 개발자가 아니더라도, Xcode만 사용할 줄 알면 mac에서 충분히 만들수 있겠다. 관련 메소드는 검색하면 충분히 잘 나오므로!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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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... Xcode로 mac 어플리케이션을 생성해서, 현재 나의 어플리케이션이외 (내 어플리케이션의 window를 제외한)에 코딩으로 마우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것을 새로 깨달았다. 

취업하기전에 학부생때 파이썬으로 크롤링을 해본적있는데, 그때는  chromeDriver를 이용해서 그안에서 html 읽어오고, 그안에서만 클릭하고 했었다. 그래서 내 어플리케이션이외에서도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다. 

덕분에 재미난 경험을 했다.  내년에도 사용해야지..